푸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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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개월 사용 후기
작성자 허****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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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39

피부타입(건성,건복합성,지복합성,지성) :  지성, 민감성

트러블유무(O,X) : O->X

사용후기 :

 "이거 한번 써봐. 써보고 별로다 싶음 말해 내가 살께" 평소 친하던 형이 문득 선물로 화장품 세트를 권했다.


생각해보면 내 피부가 상한 오랜지 껍질 같아진 것은 중학교 때였다.


여드름도 하나 없는 피부였는데 비누로 세수를 해야한다는 말을 선생님께 듣고는 비누로 과하게 세수를하고 제대로 행궈내지 않았고 그날 이후로 얼굴이 빨갛게 부어 오르면서 여드름과의 전쟁이 시작됬다.


어머니께서 사주신 여드름 전용 화장품을 무던히도 발랐다.


그 화장품은 아버지가 주말에 종종 드시던 소주의 냄새가 났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알콜이 여드름에 좋다는 글이 있었고 어린 나는 그 화장품을 거의 7년정도 썼다.


하지만 여드름은 줄지 않았고 오히려 속에서 곪은 여드름이 자꾸 늘어갔고 어른들은 고등학생은 다 그렇다는 말로 나를 위로했다.


세수하고 나면 금방 건조했고 조금 지나면 얼굴이 당겼고 점점 붉어졌다. 20살이 되어서도 증상은 여전했고 얼굴피부는 어떤 화장품을 발라도 빨갛게 부어올랐다.


군대에서 잡지를 읽으며 키*이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고 그때 처음으로 키* 제품을 썻다. 얼굴이 빨갛게 부어오르진 않았지만 철원의 겨울앞에선 얼굴이 금새 투둘투둘 했고 봄의 황사에도 얼굴이 따끔했다. 안타깝게도 키엘 보습크림은 바르는 순간 얼굴이 따갑고 금방 부어올라서 사용할 수 없었다.


전역을 하고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S**`이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사용했고 그나마 이 회사 제품은 자극이 덜했다. 항상 화장품을 연고처럼 들고 다녔고 열심히 발랐다. 이외에도 클*** 비** L** 등을 발라봤지만 너무 비싼 가격과 그 가격대비 만족도가 좋지 못했다. 그냥 `바를 수 있다` 정도의 화장품이었다.


그러던 차에 화장품을 추천받았다.


솔직히 미심쩍었다. 화장품에 데인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으므로 게다가 처음 들어보는 회사다. 화장품을 건내받고 바를지 말지 고민하며 지하철에 올랐다.


이게 거의 1년전이다. 그리고 지금은 클라비어세트를 3번째 구매했다.


변화는 단순했다. 세수를 하고 발라도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지 않았다. 얼굴에 기름이 덜 나왔다.


양도 많아서 꽤 오래 사용했다. 다른 화장품들이 기억나지 않을정도로 피부가 좋아졌다. 붉고 얼룩덜룩한 얼굴색이 평범해졌다.


세수하고 좀 지나도 얼굴이 당기지 않았다. 신기하게 얼굴에 이상한것들이 생기지 않았다.


가장 충격적인 경험은 세수를 하고 1시간동안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티비를 보고 있는데 얼굴이 당기거나 아프지 않았다.


지금까지 내가 쓴 화장품은 "니가 피부관리를 개판으로 했으니 지금부터는 현상유지는 시켜줄께"


였다면 푸셰는 "피부관리를 좀 못하셨는데 제가 한번 부활시켜보겠습니다" 라는 느낌이었다.


이제는 피부가 그렇게 민감하지도 않고 면도도 편하게 할 수 있다.


피부 자체가 튼튼해진 느낌이다.


여자후배들을 간만에 보면 피부이야기부터 한다. "어떻게 한거에요?"


살면서 이렇게 길게 후기를 써본적이 없다.


화장품을 쓰면서 고마워해본 적도 처음이다.


"우리는 민낯이 자신있습니다" 라는 홈페이지 글귀가 참 있어보인다.


잘 썼고 앞으로도 잘 쓸 예정이며


내가 처음에 만난 미심쩍음을 느끼며 후기를 읽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없이 선택하길 바라며 이만 줄인다.


반말로 써서 죄송합니다. ㅋ 푸쎼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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